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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원준, 12일 밴드 ‘베일’로 새 싱글앨범 ‘0891’ 발표

Posted on 2018.01.12 | B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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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원준이 보컬을 맡고 있는 밴드 ‘베일(V.EI.L)’의 새 싱글앨범 ‘0891’이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.

 

‘0891’은 1980을 거꾸로 표기한 의미다. 이는 V.EI.L의 멤버들이 음악적으로 가장 영향을 받았던 1980년대를 그리며 그들의 음악적 뿌리로 다시 돌아가고픈 향수를 나타내기도 한다. 그들은 그 시대의 상징성을 ‘낭만’이라고 정의한다.

 

민주화 항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상처를 받았던 그 아팠던 시대가 ‘낭만’으로 기억된다는 것이 어쩌면 모순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, ‘Pop의 르네상스 시대’라고 불리던 80년대의 많은 젊은이들은 음악으로 치유 받고 상처를 위로 받았던 그 시절을 분명히 ‘낭만’으로 기억할 것이다.

 

V.EI.L의 새로운 싱글앨범 ‘0891’은 음악적으로는 ‘뉴 웨이브(New Wave)’적인 요소를 가미한 ‘씬스 팝(Synth Pop)’이라는 장르를 표방한다.

 

첫 트랙인 ‘Pray’는 끝이 보이지 않을 거 같은 긴 터널을 걸어가는, 또 황량한 사막에 홀로 남겨진 듯한 암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힘있는 코러스와 멤버들이 나누어 부르는 곡의 노래 파트가 인상적이다.

 

두 번째 트랙이자 앨범의 타이틀곡인 ‘20th Century’는 20세기 낭만의 시간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심플한 리듬과 씬쓰 테마가 인상적이며 그 그루브에 맞춰 몸을 흔들 수 있는 캐주얼 한 V.EI.L형 댄스곡이다.

 

V.E.I.L은 “Various Elements In Love”의 뜻을 지닌 밴드로서 2006년 보컬 ‘김원준’, 베이시스트 ‘정한종’ 기타리스트 엄주혁으로 구성되어 있다.

 

사진 / V.EI.L

강지은 jia7767@dizcul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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